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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5-12-28] 性기능 장애와 우울증
작성자
최형기 성공비뇨기과

[문화] 최형기의 性功해야 성공한다 
 
性기능 장애와 우울증 

 
 
 
게재 일자 : 2015년 12월 28일(月)
 
 
20151228_性기능 장애와 우울증.jpg
 
 
63세의 A씨가 클리닉을 방문했다.
 
A씨는 “부부 관계가 잘 안 된다. 집사람이 관계를 거부한 지 1년도 넘었다”고 말했다.
 
부인과의 정신적 갈등에 대해 묻자 그는 “집사람이 경제권을 쥐고 있으니 나를 좀 우습게 본다. 어렵게 관계를 해도 만족을 못 시키니 ‘차라리 건드리지나 말라’고 한다”고 했다.
 
이어 “그렇게 되니 점점 우울해지고 사는 맛이 안 난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었다.
 
“제 소원은 마누라를 한 번만이라도 만족시키는 거예요. 평생 구박 받으며 살았습니다. 그래서 수술하면 가능한지 궁금해서 찾아왔습니다.”
 
A씨의 소원을 들어 주고 싶은데, 우선 오랫동안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으니 부부 갈등이 어떤 문제인지 알아보기 위해 정신과 의사의 자문을 받아 보기로 했다.
 
정신과 S원장에게 수술에 앞서 상담을 요청했다.
 
S원장은 “A씨와 얘기를 나눠 보니 모든 부부 갈등이 성적인 갈등에서 시작된 것 같다”며 “수술이 성공하면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겠다”고 말했다.
 
수차례의 정신과 상담 후 세 조각 보형물 삽입 수술을 시행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A씨는 정신과 상담을 계속 받았는데, S원장으로부터 문제가 잘 풀려 우울증 약도 줄이고 부부 사이도 좋아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후 약 2년간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A씨가 B(65)씨를 데리고 나타났다.
 
A씨의 모습은 예전의 찡그리고 우울한 모습이 아니었다. 밝고 자신감이 넘쳤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덕분에 사람 구실 하며 살고 있습니다. 요식업을 하는 형님인 B사장님을 잘 부탁드립니다. 이 형님 고민도 해결해 주세요.”
 
면담을 해보니 B씨는 10년째 부부 관계를 제대로 못 하고 있었다.
 
불면증과 불안증세로 역시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었다.
 
“발기를 위해 약을 먹어 보았느냐”고 묻자 “얼굴이 벌게지고 눈이 충혈되고 가슴이 답답해서 먹지 못하겠다”고 했다.
 
“수술에 대한 이야기는 들어 보셨나요?”
 
“예, 예전부터 들어서 알고는 있는데 겁이 나서 망설이다가 최근 A를 보고 결심했어요.”
 
평소 A씨가 우울하고 기죽은 모습이라 B씨는 만나서 밥도 사주고 정신적으로 위로해 주던 사이였다.
 
그런데 갑자기 A씨가 밝고 자신감에 찬 모습으로 달라진 것이다.
 
이제는 거꾸로 자기를 위로해 주는 여유까지 보여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수술 뒤 마누라가 행복해하고 태도가 온순해졌다는 것이다.
 
그러니 자연히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었다.
 
우울증세는 여성의 경우 주로 피로감으로 나타나고, 남성은 성욕 감퇴, 성 기능 장애로 나타난다.
 
성 기능 장애와 우울증은 꼬리를 물고 연관돼 악순환을 반복한다.
 
성 기능 문제를 해결하면 우울증 증세가 완화된다.
 
자신감이 생기고 가정이 행복해진다.
 
성공(性功)해야 성공(成功)한다.
 
 
성공클리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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